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가 현재 대부분 지역의 전력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사고는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오후 5시 16분경 시작돼 약 5시간여 만에 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전은 영종구 영종1·2동과 영종동 일대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며 시작됐고, 중산변전소와 연결되는 154급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을 찾는 중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으로 인해 2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에서 승강기가 잇따라 고립되기도 했다. 현장에선 밤샘 복구 작업이 진행됐고,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도 일부 지역의 승강기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이번 사태로 무더위 속 불편이 커지자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한국전력과 인천시 당국은 복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 재발 방지 대책이나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