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이 숨겨왔던 반전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공개 열애 중인 연인 하정우를 언급하며 "이런 모습을 보면 놀랄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에는 아이비와 주현영과 함께 차정원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펼쳤다.차정원은 평소 이미지와 달리 다양한 코너를 소화했다.

노래에 욕심이 있었다는 전언처럼 주현영의 소몰이 창법 개인기를 따라 하는가 하면 이수지의 유치원 선생님 흉내를 재치 있게 흉내 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지는 차정원의 연발 성대모사를 보며 “개그우먼 생각 없냐”라며 놀려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 차정원은 하정우가 반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듯,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설이 언급됐던 지난 시간들을 끄집어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43세 가수 아이비의 등장과 함께 동반 출연한 차정원은 여전히 차분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 예능감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차정원의 다채로운 매력에 박수를 보내며 “끼가 많다”는 말을 주고받았다.

하정우를 언급한 대목은 방송의 핵심 포인트로 작용했다. 차정원의 예능감은 방송 내내 흐름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제야 진짜 모습을 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이비와 주현영의 출연도 이목을 끌어, 방송은 예능 장르의 다양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