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와 조달환의 나이를 뛰어넘은 특별한 우정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두 사람은 나이 차를 잊게 만드는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91세다.
영상에서 그는 조달환이 자신에게 “바빠?”, “술 좀 따라 봐”라며 반말까지 하던 당시를 회상했고,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화제가 됐다.
조달환은 신구의 나이에 대해 대신 “작년에 구순 잔치를 하셨다”고 말했고, 신구는 “어느새 나이를 그렇게 먹었다”고 웃었다. 이들은 서로를 배려하기보다 솔직하게 대화하는 사이로 묘사됐다.
‘짠한형’은 술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인터뷰 중 신구는 “술은 즐겁게 마셔야 한다”는 말을 되뇌었고, 조달환의 질문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
술집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이 제일 좋다”고 답했다. 신구의 이런 말투와 표정은 촬영 내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신구는 심장 관련 건강 이야기도 꺼냈다. 심부전 투병 사실과 함께 심장박동기를 달았다는 내용은 영상 속에서 조목조목 전해졌고, 최고령 게스트로서의 여전한 애주가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구는 술 이야기를 이어가며 “공짜 술이 제일 맛있다”는 농담 섞인 발언도 남겼다.두 사람의 관계는 40년이 넘는 연배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허물없이 다가가고 있다.
영상 말미 조달환은 “얘는 나랑 술 먹어주는 애”라고 칭했고, 신구는 “술 마시는 분들은 즐겁게 마셔야 한다”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처럼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건강 이슈가 한데 어우러지며, 팬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