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4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청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이 수사관들을 보내 본청 내 사무실 5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사로 확인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변인실과 정책실, 투자유치과, 총무과, 지능정보정책과 등으로 밝혀졌다. 일부 보도에선 도청 내 서버실이 함께 압수수색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구체적인 수사 대상이나 혐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도청 관계자는 전임 도정 업무와 관련한 정황이 제기되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그러나 이는 현재 확인된 사실과 보도 내용을 엮은 추정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이번 수사는 제3자 뇌물 교부 여부나 채용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며, 구체적인 혐의는 계속 확인 중이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이날 강원도청 청사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을 통해 문서와 전산 자료를 확보하는 등 초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관은 수사 진행 상황과 수사 대상의 구체적 혐의를 공개하지 않는 방침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이 도청 내부 운영 체계나 인사와 관련된 비리 의혹과 연결될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제기된다.한편 강원도청 관계자는 "전임 도정의 행정 운영과 관련한 정황이 확인될 여지가 있다"며 면밀한 파악을 예고했다.
구체적 수사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당국은 추가 자료 확보와 함께 수사 방향을 조율 중이다.이번 압수수색은 14일 오전에 시작됐으며, 강원도청 본청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향후 추가 수사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 혐의 요건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