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16분에 재난 문자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인 수락지하차도부터 성수 분기점까지의 교통 통제가 해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통제 해제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전면 통제가 진행된 이후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통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에 따라 도로가 다시 통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민들에게는 교통정보를 확인하면서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18일 오전, 서울시 전역에는 강한 비가 내렸으며, 강서구, 은평구, 마포구에는 침수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를 포함한 여러 도로에서 통행이 차단되었다.

호우특보 발효 이후, 이날 오전 4시 50분에는 목감천 서울시 너부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도 발령되었다.서울시는 이날 비 피해 신고 건수가 12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배수 지원 관련 89건, 수목 전도 4건, 그리고 시설 안전 조치 관련 27건이 포함되었다. 또한,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서울 시내 29개 하천이 통제되었으며, 여러 도로에서도 차단된 상황이다.

한편, 이례적인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관련 내용을 문자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며 3시 40분부터 특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가 오전 7시 30분에 해제했다.

서울에 내린 비는 17일부터 18일 사이에 최대 166.0㎜에 달했으며, 서대문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64.5㎜의 폭우가 기록되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상황 관리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