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32세) 선수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장폴 레보스노야니(27세, 미국)와 맞붙는다. 고석현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계체를 통과하며 3연승 도전을 공식화했다.
고석현은 계체 행사에서 76.7㎏으로 웰터급(77.1㎏) 계체를 무사히 통과했고, 레보스노야니는 77.6㎏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계체 후 두 선수는 무대 중앙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고석현은 컨디션이 너무 좋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상대를 마주 보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고석현은 자신의 닉네임을 테크니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의 닉네임인 코리안 타이슨은 마이크 타이슨에서 따왔다고 전하며, 이제는 자신만의 별명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상대인 레보스노야니보다는 스스로의 발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석현은 지난 2월 갈비뼈 부상으로 시합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제는 컨디션을 회복하고 UFC 3연승에 도전하는 분위기다.
그의 예비 신부는 결혼식 준비와 경기 출전을 동시에 지원하며, 고석현은 경기가 우선이라고 말해줘서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8월 8일에 예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고석현이 레보스노야니와의 대결에서 65-35의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석현은 그래플링과 레슬링 분야에서 자신이 압도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레보스노야니의 주짓수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잃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타격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기에서 KO 승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레보스노야니는 고석현과의 대결을 성공적인 기회로 여기면서 이번 경기는 큰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위협적일 것이며 피니시를 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