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32) UFC 웰터급 파이터가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뒤 플레시 vs 우스만 언더카드에서 장폴 레보스노야니(27·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는 고석현의 UFC 3연승 도전이자 복귀전이기도 하다.
고석현은 지난해 레슬링을 앞세워 오반 엘리엇과 필 로를 차례로 제압하며 UFC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 자코비 스미스와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그는 예비 신부와의 결혼식이 8월 8일로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심했다. 고석현은 여자친구가 경기 출전을 우선시해준 덕분에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상대인 장폴 레보스노야니는 격투기 조기 교육을 받은 선수로, 주짓수 창시자인 엘리우 그레이시에게 배웠다. 레보스노야니는 2025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잭 콩든을 상대로 헤드킥 KO승을 거두며 UFC에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필 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고석현은 레보스노야니의 주짓수를 경계하되, 자신이 그래플링과 레슬링에서 더 우위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타격전에서 압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타격을 더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며 멋지게 KO 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보스노야니 또한 고석현과의 맞대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자신이 기술력을 입증할 기회라고 말했다.해외 도박사들은 현재 고석현이 약 65대35의 우세를 점치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드리퀴스 뒤 플레시와 카마루 우스만이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UFC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고석현의 경기는 그중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