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등판에서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1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대 10으로 뒤지고 있던 8회말에 마운드에 올라왔다.

이닝 시작과 함께 고우석은 1아웃 만루 상황에 처했으나, 이후 두 타자를 연속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면했다. 그는 1이닝 동안 2피안타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였으며, 무실점 투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낮췄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시카고 컵스에 10대 1로 대패하는 결과로 마무리되었다.한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전하여 1안타를 기록한 뒤, 9회에는 마운드에 올라온 야상대 상대에게 2개의 추가 안타를 치며 빅리그 진출 후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송성문은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시즌 타율은 2할 3푼 9리로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19대 2로 대승하며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