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세계 최강 바둑 AI 카타고와의 최종 3국 대결을 치른다. 신진서 9단은 첫 대국에서 패했지만, 19일 열린 2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첫 번째 대국인 17일의 경기에서 신진서는 카타고의 변칙적인 수에 당황하며 패배했다. 그러나 2국에서는 안정적인 수를 통해 설욕에 성공하여 승리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신 9단은 2국에서 중앙 전투에서의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카타고의 반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리했다. 카타고는 2019년 데이비드 우에 의해 개발된 공개 바둑 AI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형태이다.

카타고의 차별점은 개방성과 효율성으로, 프로기사와 연구자 모두가 강력한 분석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AI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바둑의 새로운 정석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진서 9단은 최종 3국에서의 중반 전투를 경계하고 있으며, 이를 잘 소화한다면 2연승과 시리즈 역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공식 맞대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