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부부로 알려진 남편이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우 소유진과 개그맨 문세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C 오은영 리포트 출연 이후 집에 쌓인 택배에 당황했다며, 이러한 택배가 소유진이 보낸 음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에서 보낸 다양한 식품들이 담겨 있었다.남편은 베풀어 주신 은혜는 어떠한 형태로든 꼭 갚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이에 소유진은 댓글을 통해 냉동실 비어 있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 수시로 보내겠다.
꼭 밥 잘 챙겨 먹기라고 응답했다. 또한, 문세윤에게도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후원에도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배그부부는 시한부 아내를 위해 아내에게 킬을 당해줄 게임 이용자를 모집한 사연 덕분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아내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남편과 두 아들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떠난 뒤 아이들 앞에서 울지 않으려 노력하며 매일을 견뎌내고 있었다. 그러나 홀로 남은 순간에는 아내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해졌다.
아이들은 매일 엄마가 병원에 있는 줄만 알고 지내다가, 엄마의 죽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첫째는 엄마 병원 아니야?라며 울고 있었다.
남편은 경제적 이유로 아내의 장례식을 무빈소 장례로 치러야 했으며, 이후 35일이 지나 아내의 31번째 생일을 맞아 뒤늦은 장례를 준비했다.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남편과 두 아이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의 문의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후원 계좌를 안내하며 배그부부 가족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