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무안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하며 전남광주가 새로운 100년 역사를 열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 앞에 통합시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경제 대도약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가 반드시 이뤄야 할 3대 역사적 과업으로 ▲ 인공지능(AI) 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 ▲ 초광역 통합 성공 모델 완성을 통한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완성 ▲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한민국 AI 초강국 도약 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통합시당위원장에 선출될 경우 2036 전남·광주 경제대도약 발전비전 수립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를 연결하는 상설협력체계 구축,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성공이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민주주의 1번지를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만드는 위대한 역사의 길에 320만 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함께 가는 가장 성실하고 유능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시당 위원장 선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권리당원 투표와 15일 대의원 투표를 거쳐 15일에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안 의원 외에도 조계원 의원(여수을)과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제2차관 등의 직위를 역임하며 예산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경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정책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국회, 산업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정교한 정책 역량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