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5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8·17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당대표 후보는 총 5명 중 3명으로 압축되었고, 최고위원 후보는 14명 중 8명으로 줄어들었다.
당대표 후보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송영길 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대표 후보 선정 기준은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 각각 35%,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하여 최종 3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박선원, 이건태, 이성윤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성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총 14명이 후보로 등록하였으며, 이 중 8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고위원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각각 50%의 비율로 선출되며, 본선 진출을 위한 투표 방식은 1인 1표, 2인 연기명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당 대표 후보들은 최고위원 후보들 간의 러닝메이트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당내에서의 친명계와 친청계의 대결 구도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