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세 후보는 본경선 추진 과정에서 신천지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예비경선 당선인으로 기호 1번 김민석, 기호 3번 정청래, 기호 5번 송영길 후보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 내의 경선전은 3파전으로 압축되었다.

김민석 후보는 본경선이 진행됨에 따라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 정리해서 설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친명계 박선원 의원은 최고위원에 당선될 경우 신천지 진상조사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며 구체적인 제보 내용을 인용했다.

그는 특정 시기에 지침이 내려졌다는 주장도 하였다. 정청래 후보는 신천지 의혹에 대해 위헌 정당으로 몰릴 수 있는 위험한 주장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정청래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39.4%, 김민석 후보가 37.5%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언급하며, 추세가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접전이 나타났다.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충청권을 시작으로 순회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