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가 오는 27일 출범된다. 경찰청은 24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TF 첫 회의가 오전 10시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경찰 수사 제도 전반의 개선을 목표로 하며, 변호사 김남준이 위원장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시민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TF에는 총 5명의 외부 위원이 참여하며, 이들은 각각 학계와 법조계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다. 외부 위원으로는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 장윤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영훈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법무법인 문무 변호사)이 포함된다.
경찰청은 이번 TF의 구성을 통해 전국적인 신뢰 제고 및 수사 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TF에서 논의되는 내용과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최대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장윤기 사건의 후속 대책으로서 취해진 조처이다.
경찰은 앞으로 TF에서 논의될 내용 가운데 경찰의 순환인사제 확대 등의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