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후 LAFC로 돌아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그는 23일(한국시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1분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훌륭한 스텝오버 기술로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로써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하며 어시스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0분 드니스 부앙가의 골을 도와 팀의 세 번째 득점에도 기여하며, 경기를 이끈 주요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팀은 3-1로 승리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30)를 견고히 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되었다.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다가오는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달 내에 9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체력을 고려한 결정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중 타이밍을 맞추어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다음 경기를 대비해 언제 쉬게 할 지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몇 경기에서 공격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것과는 달리 소속팀인 LAFC에서 득점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그가 선보인 찰칵 세리머니는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고, 경기를 앞두고 관중들에게 배포된 그의 시그니처 포즈를 담은 인형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AFC는 그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의 기류를 더욱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의 남은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