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5-11로 승리하며 8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이 총 30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으로 치러졌다.

LG는 1회초 박해민의 투런홈런과 오스틴 딘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앞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에도 박해민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는 2회말 노시환의 솔로홈런과 김태연의 투런홈런으로 3-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G는 4회초 한화 투수가 사사구 5개를 남발하는 사이 5안타를 집중시켜 무려 9점을 획득하며 13-5로 달아났다.경기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받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LG는 7회초 문정빈의 투런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하였고, 한화는 7회말 한지윤의 2타점 좌전안타로 응수하여 15-11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에서 한화는 총 16안타를 기록했으나 13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면서 자멸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8연패에서 벗어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게 되었다. 한편 한화의 선발 류현진은 2회까지 6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되었고, 이는 그의 시즌 최소 이닝 기록이 되었다.

LG의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경기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