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도희가 김성균과의 첫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는 7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일로, 민도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성균과 바로를 초대했다.
민도희는 당시 스무 살이었던 자신과 14살 연상인 김성균과의 키스신 촬영을 회상하며, 처음에 그를 보고 무서운 아저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그때 도희가 스무 살이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바로는 당시 김성균 형이 미안해서 어쩌지라고 걱정했었다고 덧붙였다. 민도희는 이 과정에서 첫 키스가 아닌 뽀뽀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민도희는 키스신 촬영 전 긴장했지만, 촬영 장소에 도착하니 멀미가 심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현장에서 해가 메인이었고, 일출 시간에 맞춰 찍어야 했다며 감독이 입술 갖다 대라고 지시하자 즉시 반응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김성균은 해가 금방 뜨니까 그 때를 놓치면 큰일 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특히 민도희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토했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토하고 찍을 수도 있었는데 참아냈다며 민도희의 인내심을 유쾌하게 칭찬했다. 이에 민도희는 오빠가 키스신 찍기 전날에 횟집에 가서 마늘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김성균을 당황시켰고, 그는 그랬나?
미안하네라고 사과하며 웃음을 더했다.이와 같은 민도희의 회상은 촬영 당시의 긴박한 순간과 함께 두 배우 간의 유쾌한 관계를 잘 드러내었다.
민도희는 이제 33세가 되었지만, 당시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