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지난 1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27일 하루 동안 10만 34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351만 9112명에 달했다.

호프는 지난 15일에 개봉했으며,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호랑이 출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SF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하여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프는 개봉 11일째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2만 1402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58만 4365명으로 집계되었다.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는 1만 504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랭크되었고, 누적 관객 수는 92만 43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