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는 29일(현지시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시장 전망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70.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25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29.4%로 반영되고 있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3.50%에서 3.75%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 1, 3, 4, 6월에 걸쳐 네 차례 연속으로 동결되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일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의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금리 인상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는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와 미국과 이란 간의 적대행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시장이 미래 추가 금리 인상을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통화정책위원회가 연속적인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첫 금리 인상 시점이 여전히 9월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품 가격 압력이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FOMC 회의 후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unexpected rate hikes 가능성이 경우 연준 의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