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6일 경북 경주지역의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식수원 고갈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경주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최근 2개월간 경주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28% 수준에 그쳐 저수율 또한 44.7%로 감소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주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을 방문하여 저수 현황을 점검하고, 외동읍 가뭄 피해 현장에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의원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용수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국비 지원과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주시의회는 가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식수와 농·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단기 대응책과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는 경주시 내에서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여겨지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