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충청권에서 8·17 전당대회를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총 5명을 선출하기 위한 일정으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고 있다.
합동연설회는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시작되어, 이후 충북 청주 CJB미디어센터와 대전 DD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속으로 진행되었다. 김민석 후보는 당정일치를, 정청래 후보는 개혁을 강조하며 각각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발표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통해 계파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민석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은 K-황금시대의 개막이라고 말하며, 당정이 일치되지 않으면 선거와 증시가 흔들린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의 협력 아래 강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정청래 후보는 검찰 개혁과 당원 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공약을 발표하였다.
그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정 후보는 1인1표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사수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들의 강력한 지지 요청과 함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당원들의 호응이 뜨거운 가운데,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박수와 함성이 이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후보들은 각각의 비전과 목표를 통해 당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였다.이번 전당대회에서 충청권 투표 결과는 후보들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가 수도권과 호남에 비해 충청권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이번 결과는 전당대회의 새로운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청래 후보는 승리의 고지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민석 후보는 출발 주부터 큰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 후 대전에서 최종 연설을 진행하며, 충청권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