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 서울과 2위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0-0으로 끝났다. 이번 경기는 두 팀 간의 시즌 두 번째 대결로, 서울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의 우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13승 4무 4패로 승점 43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를 지켰고, 전북은 9승 7무 5패로 승점 34로 후순위에 머물렀다.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9점으로 유지되었다.
양 팀의 감독인 정정용 전북 감독과 김기동 서울 감독은 정예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전북은 김승섭과 이승우를 공격수로 배치하였고, 서울은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을 최전방에 두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경기 시작 후 양 팀은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으나 더위 속에서 위협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다. 전반 15분 전북의 조위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9분에는 전북 이승우가 페널티아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같은 시점에 서울 김진수의 슈팅도 수비에 저지당했다.후반 15분 양 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북은 이승우와 김승섭을 교체하고 김예건과 이탈로를 투입하였고, 서울에서는 송민규를 문선민으로 교체하였다. 후반 21분에는 문선민이 손정범에게 패스를 건넸고, 손정범의 슈팅은 골대 모서리에 맞고 나갔다.
경기 막바지, 후반 55분에 이탈로가 시도한 낮은 프리킥이 서울 골키퍼 구성윤에게 잡히면서 무승부가 확정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은 모두 골 기록 없이 종료되었고, 전북은 홈에서 객팀인 서울과의 대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