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팀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완장을 차고 제주를 찾았다.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친선경기에서 김민재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이번 경기에서 뮌헨의 원래 주장인 마누일 노이어는 벤치에도 앉지 않았으며, 부주장인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또한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뮌헨은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주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육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친선 경기를 계기로 양 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여파로 주축 선수들이 다수 결장했다. 김민재 외에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들로 선발명단에 이름 올렸다.
제주 팀은 주장 이창민을 비롯해 아이아스, 최병욱, 권기민 등이 선발로 출격하며, 다가오는 주말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을 고려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