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통계 발표 및 스페이스X와 AMD의 결산 공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헤지펀드의 강제 청산 염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상장 후 첫 결산이 이뤄지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 주가는 공모가인 135달러 대비 20% 하락한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이스X의 2분기 매출액을 68억19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종주당손익은 0.23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실적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를 측정하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AMD의 결산 또한 투자 심리 회복의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MD는 4일 발표될 2분기 매출액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13억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236% 늘어난 1.61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주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세대 AI 칩 MI450과 통합 시스템 헬리오스의 수주 진척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데이터센터 부문 호조를 이유로 AMD의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이 모두 컨센서스를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서버용 CPU 매출의 70% 성장 가이던스 초과 여부가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부담의 완화가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의 협상 재개 발표 이후 유가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안정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팔란티어와 같은 AI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적으로, 이번 주 스페이스X와 AMD의 실적 발표는 팔란티어를 포함한 AI 관련주의 투자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결산 결과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