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의 임봉근 할머니가 손녀 임다운 작가와 함께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5일 방영되는 354회로,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구성된다.

임봉근 할머니는 이화여대 국문과 50학번으로 입학했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녀는 남편과의 이별 후 세 자녀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며 새로운 삶을 개척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특히 임봉근 할머니는 코로나19 시기에 손녀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수백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이러한 편지들은 나중에 산문집으로 출간되었다. 방송에서는 할머니와 손녀 간의 이러한 따뜻한 이야기뿐 아니라, 복지관에서의 일상과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향한 팬심 등 유쾌한 일화도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는 30주년을 맞이한 마술사 이은결과,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가수 이승철도 출연하여 그들의 개별적인 이야기와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임봉근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