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음문석이 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영화 호프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음문석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들인 노력과 함께 약 20년간의 무명 시절에 대한 회상도 이어갔다.그는 호프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극찬을 받은 히든카드로서 극의 온도를 순식간에 바꿔놓았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칭찬에 대해 솔직히 무섭다.
들통이 안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음문석의 출연은 함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이 먼저 알리기도 했다.
음문석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16살부터 서울에서 남의 집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온 힘든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형들의 발소리만 들어도 자동으로 기상했던 웃픈 눈칫밥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해 처음 구입한 선물이 매트리스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내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문석아 이제 네 인생을 살자고 스스로 다독이며 뜨거운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특히 음문석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감동적인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홀로 서울에서 생활하던 중, 아버지가 방문하여 전 재산이었던 비상금을 건네며 성공을 기원했던 이야기를 전했고, 암 말기인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느꼈던 감정과 결심을 나누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음문석의 인생과 경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