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천지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민석 당 대표 후보는 6일,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언급한 신천지 개입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정도의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계엄도 예상했던 사람인데 생짜로 아무 얘기없이 문제를 제기하겠느냐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신천지 이슈가 전당대회 순회 경선에서 돌발 변수가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15일 발표될 호남 지역 경선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이며, 이후에는 뒤집히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과거 대선 후보 경선 때 나타났던 유사한 돌발 변수를 언급하며 공장장 및 평론가들이 신천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후보는 김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며 근거를 대지 못하면 허위 신고라고 응수했다. 정 후보는 허위 신고는 방화범 못지않은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신천지 의혹 제기의 부적절함을 강조했다.

그는 김 후보가 자신이 제기한 신천지 의혹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정 후보는 SNS를 통해 김 후보는 광주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무지무능함을 드러냈고, 대통령 팔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리는 지킨 사람이 또 지키고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는 발언으로 김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번 전당대회에서 신천지 의혹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 문제는 후보 간의 공방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당내 분위기와 향후 경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