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규원의 과거 미담이 최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규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선천성 근육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성심껏 돌본 경험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연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김규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휠체어를 이용해 등교하던 이 학생을 돕고, 학부모가 현장에 상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원 역할을 했다.

사연을 전한 누리꾼은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김규원이 아이를 진심으로 대했다고 회상했다.특히 한 번은 학생이 학교에서 소변 실수를 했을 때, 부모가 즉시 도와줄 수 없자 김규원이 “혼자 해결해 보겠다”고 전하고, 아이의 속옷을 손수 빨아 햇볕에 말린 후 비닐팩에 담아 전달한 일화가 감동을 주었다.

이와 관련해 사연자는 김규원이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에 “어머니 마음 졸이시게 괜히 전화했다”고 사과하였다고 전했다.김규원은 소집 해제 이후에도 해당 학생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챙겼다.

그는 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자, 꽃다발과 선물을 집 앞에 두고 가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중학교 졸업식에는 직접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이러한 행보는 감동적이며 지속적인 인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사연을 공유한 누리꾼은 김규원에 대해 “우리 가족에게 연예인 통틀어 0순위”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고, 이후 온라인에서는 그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김규원을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런 미담은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김규원은 1998년생으로,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데뷔했으며, 2024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부터 크루로 합류하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김규원의 인품과 따뜻한 마음씨는 그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