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이틀째인 7일 약 5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발표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이틀째인 6일 하루 동안 24만5973명의 관객을 기록해 23만7783명의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53만9693명에 달했다.‘오디세이’는 개봉 첫날인 5일에만 29만1353명을 동원하며, 그 성과는 올해 개봉작 중 ‘스파이더맨4’와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놀란 감독의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오펜하이머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실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에그지수는 97%를 기록했으며,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미와 사운드, 그리고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은 48.5%에 달하며, 이는 ‘스파이더맨4’의 예매율 33.8%를 크게 앞선 수치다.

예매 관객 수는 68만9456명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디세이’ 개봉일인 지난 5일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스파이더맨4’의 누적 관객 수는 464만5925명에 달하며, 올해 개봉작 중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상호 감독의 ‘군체’와의 차이가 110만 명에 이르며, 여름 극장가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97%의 CGV 에그지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객 수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