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배우 서강준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아 장기 연애 커플 남궁호와 이미도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그들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7일 공개된 1차 설렘 티저 영상은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함께 쌓아온 10년의 시간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영상은 남궁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미도의 시선으로 시작하며, “매 순간 뜨겁고 설렜던, 그래서 서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우리가 가장 반짝반짝 사랑했던 시간들”이라는 이미도의 내레이션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일곱 살 소꿉친구로 처음 만나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 시절부터, 사춘기를 지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안정감을 가진 두 사람은 항상 함께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관계로 묘사된다. 이미도의 꿈인 영화 감독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남궁호의 모습이 특히 애정 어린 눈빛으로 표현된다.

“네가 꾸는 꿈은 나를 설레게 했고, 그런 너를 나는 사랑할 수밖에 없었어”라는 남궁호의 내레이션은 이미도가 그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잘 드러낸다.그러나 티저 영상의 말미에서는 “반짝이던 우리들의 시간들”이라는 단서와 함께 불빛이 흐르는 도로에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며, 그들의 관계에 어떤 미묘한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총 1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사랑을 키워온 남궁호와 이미도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가 두 사람의 10년의 끝에서 마주할 감정과 선택을 한층 밀도 높게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국내 방송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해외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