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단은 14일부터 16일 사이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광복절 유니폼을 착용하여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광복절 유니폼은 독립 열사의 의복과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유니폼의 전면부는 TIGERS라는 워드마크를 한글화하여 훈민정음체로 디자인하였고, 오른쪽 소매에는 건곤감리 패치, 후면부에는 무궁화 패치를 새기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광복절을 맞아 KIA는 시구 행사도 진행한다. 14일에는 성악가 신문희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고 시구자로 나선다. 15일에는 애국지사 월포 최병호 선생의 아들인 최광열 광주백범기념관 운영위원이 시구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김구 탈인형이 시구를 맡고 허정 백범문화재단 이사장이 시타를 한다.경기장 외부에는 백범문화재단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재단의 주요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며, 백범일지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50명의 팬들에게 백범일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KIA는 현재 52승 46패 2무(승률 0.531)로 리그에서 5위에 올라 있으며, 이후 6연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