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10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의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의 KBS 복귀 소감과 함께 자신의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주미란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한다.

욕망의 덫은 자신의 욕망을 숨기기 위해 모든 것을 조작하는 주미란과 살인 누명을 쓴 고은설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장서희는 복수극의 여왕으로 불리는 경력이 있다. 그는 “한 번쯤은 이중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는 못된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었다”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서희와 함께 고은설 역을 맡은 배우 전혜원은 약 9년 만에 주연으로 나서며, “장서희 선배님이 ‘복수극의 여왕’이셔서 그 기운을 따라가려 한다”고 말했다. 전혜원은 2017년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데뷔한 후 이번 작품에 처음으로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연출을 맡은 이대경 감독은 “모든 배우가 캐스팅 당시의 기대보다 200∼300%의 연기를 해줬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빠르기 방송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욕망의 덫’은 10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