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한국 드라마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2026년 8월 12일 오후 6시, 뇌출혈로 인한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65세이다.
드라마 업계에 따르면, 안 감독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뇌출혈이 겹치면서 어려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하여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연출 데뷔를 하였다.
이후 그는 밀회, 하얀거탑,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밥, 졸업 등 여러 히트작을 제작하며 한국 드라마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지난해 방영된 협상의 기술 또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 감독은 오는 10월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연애박사에 추영우와 김소현을 주연으로 캐스팅하여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별세로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