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금융감독의 패러다임을 사후구제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의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불합리한 금융 관행을 제거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취임 이후 금융업계와 36회, 유관기관과 34회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8회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에도 5회 참여하여 금융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활동에 힘썼다.주요 성과 중 하나로는 소비자 보호 DNA 내재화를 추진하여 소비자 관점의 감독 거버넌스를 강화한 것이 포함된다.
그는 소비자와 제조사, 판매사 및 감독당국 간의 책임을 명확히 하여 종합 감독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여 비만치료제 제공 및 요양병원의 페이백 관련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는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기사 송출 전 선행매매를 한 기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증권사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를 고발하였다. 또한, 핀플루언서의 가짜뉴스 유포 행위도 적발하여 주의를 촉구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ETF 신탁 판매은행에 대한 신탁수수료 설명의무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검사 종료 후 업계 및 협회와 TF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중금리대출 규제 인센티브 확대 및 비수도권 우대 등 기발표된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하반기에는 소비자 보호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발표할 계획이며, 보험사기 혐의가 있는 병원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전면 개편하고, 민원종합관리시스템에 AI 기능을 도입하여 상품심사 및 감리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