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임지민(23)이 지난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경기 후 임지민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정밀검진 결과 턱뼈 분쇄골절과 입안의 열상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경기는 9회초 NC가 9-6으로 앞선 상황에서 임지민이 구원 등판한 가운데 발생했다.
그는 유강남과 황성빈을 각각 포수 태그아웃과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나승엽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폭투로 2사 2루에 처했다. 이어 레이예스와의 승부에서 6구째에 강하게 타구를 받아들여 얼굴을 맞은 임지민은 즉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경기장 전체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임지민은 피를 흘리며 의료진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NC 구단은 임지민이 입안쪽의 열상에 대한 1차 봉합술을 마쳤고, 이후 추가 치료와 회복을 위해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4승 5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큰 부상으로 인한 복귀 시점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이다.이날 임지민의 투구를 이어받은 김태훈은 한동희와 고승민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1점 차로 추격당했지만, 결국 윤동희를 아웃시키고 팀의 승리를 지켰다.
NC는 임지민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임지민은 향후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