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통개항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실종된 50대 남성이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A(50대)씨는 14일 오후 10시 30분께 지인과 함께 해루질을 나섰으나, 14일 오후 0시 30분경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그의 시신은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소원면 법산리 쪽 갯벌에서 발견되었으며, 태안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께 바지락을 캐러 갯벌에 나갔던 법산리 주민들이 바다에 떠 다니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후, 현장에 출동하여 시신을 확인하고 가족으로부터 신원을 확인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태안해양경찰서는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 11일부터 17일까지 조석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가 지속됨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또한, 해경은 지난해 12월 1일 통개항 인근 해역을 출입 통제 장소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