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1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는 KIA의 김도영이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KIA는 초반에 다소 고전했으나, 1회초 선취점을 허용한 뒤 1회말에 해럴드 카스트로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2회말에는 박재현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에는 이호연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특히, 4회말 김도영이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으로 시즌 35호 1점 홈런을 쳐내며 경기에 힘을 보탰다. 박재현은 6회말에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고 7회말 1타점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IA의 선발 투수 양현종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6패)과 통산 194승(133패)을 달성했다. KIA의 불펜 투수 전상현, 조상우, 이의리는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두산의 반격을 저지했다.
이 경기의 승리로 KIA는 55승 2무 4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4위 두산(55승 4무 4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