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에서 호남권 경선이 진행되어 김민석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경선은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과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3만9307표가 집계되었다.

김민석 후보는 전남광주에서 86,558표를 얻어 득표율 57.04%를 기록하였고, 이는 그를 45,324표(31.84%)에 그친 정청래 후보와 25%포인트 차로 앞섰다. 전북에서도 김 후보는 52,749표(58.39%)를 확보하며, 정 후보의 30,709표(34%)를 24%포인트 차로 이겼다.

송영길 후보는 전남광주에서 11.12%, 전북에서 7.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최고위원 누적 득표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17.71%로 1위를 차지하였고, 최민희 후보는 17.32%로 뒤를 따랐다.

이 외에도 서미화, 김용, 한민수 후보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의 중요한 일부로, 권리당원 선거인단이 각 후보자에 대해 1∼3순위의 선호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권리당원 선호투표에서 1순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2순위 득표를 합산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