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오는 8월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UFC 330의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1위 이안 마샤두 개리를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마카체프(34세,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이기고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UFC 사상 최초의 17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미디어데이에서 도전자 마샤두 개리에 대해 타격도 잘하고 레슬링 방어도 좋지만 몇몇 약점이 있다고 평가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를 겸손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마샤두 개리(28세, 아일랜드)는 자신의 전적이 17승 1패인 만큼 챔피언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흑백처럼 명확하다며 타격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마카체프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할 것이며, 자신의 타격 기술을 유지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마샤두 개리는 이번 승리로 코너 맥그리거의 전적을 넘어서고, UFC 11승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도 가지게 된다.이번 UFC 330 대회의 언더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8월 16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메인카드는 오전 10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스트로급 챔피언 맥켄지 던과 랭킹 5위 질리언 로버트슨의 여성 그래플링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UFC 330은 완성도 높은 그래플러와 정밀한 타격가의 대결로 격투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마카체프와 마샤두 개리의 맞대결은 2016년 컴뱃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인 마카체프의 강력한 레슬링과 10살부터 종합격투기를 수련한 마샤두 개리의 정교한 타격이 맞붙는 흥미로운 구도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