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 소속의 최지만(35)이 1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3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의 홈런은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범준 투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이었다. 이로써 그는 한국 무대에서의 첫 홈런을 마침내 신고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비공식 경기에서 기록한 홈런 이후 805일 만에 나온 공식 경기 홈런이다.
그는 이번 경기를 포함하여 KBO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92, 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지만은 7월 26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장기간의 경기가 기후 및 일정으로 인해 없었던 가운데, 15일 경기가 21일 만에 열린 실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그는 2027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업계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지만은 드래프트 상위 순위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 무대에서의 경험과 이전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과로 인해 구단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경력을 쌓았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25경기에서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이며, 2024년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다.
울산 웨일즈의 최지만은 앞으로 한국 야구에서의 가능성을 높이며, 프로야구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베테랑 선수로서의 활약을 이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