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FC(LAFC)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FC에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LAFC는 후반 44분 상대의 페널티킥 골에 의해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MLS 연속골 행진은 4경기에서 끝나게 되었으며, 공식전 기준으로도 4경기 연속 무득점이 되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2골 등 총 6골을 기록하고 있다.경기 초반 손흥민은 전반 5분 왼쪽에서 돌파한 후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옆그물에 맞았다.

후반 9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으나 왼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후반 26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샌디에이고의 공격수 안데르스 드레이어와의 충돌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LAFC는 이번 패배로 리그 5경기 무패 행진(4승 1무)이 끊겼으며,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승점은 35점으로, 10승 5무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반면 샌디에이고FC는 이번 승리로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서부 12위로 올라섰다.

경기 내내 LAFC는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손흥민과 그의 공격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는 몇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했으나 결국 승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의 결승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LAFC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진 페널티킥에 의해 기록되었다. 드레이어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성공시키고 나서 세리머니를 하다 옐로카드를 받은 후, 손흥민과의 충돌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비록 아쉬운 기억으로 남겠지만, 다음 경기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FC는 빠른 시간 내에 경기력을 회복해 승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