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신발을 신고 탁자에 발을 올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이에 대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던 중 찍힌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6일 밤부터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었으며, 17일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와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이와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 후보는 방송에서 내가 대기실에서 스트레칭을 할 때 누가 찍은 것 같다며,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를 쭉 펴고 스트레칭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에 매일 2~3시간밖에 자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며, 후보자들이 연설할 때 깜빡 졸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이 촬영된 맥락에 대해서는 정청래 후보가 대기실에 잠시 들어왔다가 나갔을 때 찍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후보는 사진이 공개된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누가 이걸 찍어서 올렸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강조했다.

박선원 후보는 이와 관련해 대기실은 휴식도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공공장소가 아니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논란 속에서도 김민석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여 중이며, 오후 1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이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의 당 대표 자리에는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경쟁하고 있으며,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는 최민희, 김용, 서미화, 한민수, 이성윤, 박선원 후보가 맞붙고 있다.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