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총 5명의 신임 최고위원이 선출되었다.
당선된 후보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로 알려졌다.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친정청래계와 친이재명계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민희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 16.91%로 1위를 차지하며 박선원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박선원 후보는 16.60%로 뒤를 이었고, 이어 서미화 후보가 15.18%, 이성윤 후보가 13.94%, 한민수 후보가 13.77%로 각각 당선권에 진입했다.
이번 선거에서 친정청래계 후보가 3명, 친이재명계 후보가 2명이 당선됨에 따라 새로운 지도부 내부에는 상당한 정청래계의 힘이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이성윤 후보의 당선은 전북 지역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중앙당의 정책 및 예산 지원 과정에서 전북 현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전망이다.정청래계와 친명계 간의 격차가 3대 2로 나뉘어지면서, 어느 한 계파가 최고위원회를 독점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변화와 더불어 당내 갈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2028년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공천 및 지역 조직 관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향후 방향성 및 정책 수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당원들은 수많은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