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처의 양육비 미지급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배명호의 전처는 자신의 SNS에서 배명호가 가정을 떠난 이후 협의이혼 과정 중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어린 자녀가 생후 17개월 때 폐렴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던 힘든 시기에 배명호가 갑작스럽게 가족과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전처는 이어, 이혼 과정에서 약속한 양육비 지급 및 기타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명호는 SNS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결혼 생활 동안의 모든 이야기를 상세히 공개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그는 협의이혼에 따른 상호 협의 사항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양육비 외에도 금전적 지원을 지속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양측 간의 법적 해석 차이가 존재하며, 이와 관련해 객관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배명호는 단순히 한쪽의 주장에서만 사정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하고,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자신과 가족에게 과도한 비난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배명호는 울버린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8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19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