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43분 전라남도 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1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킬로미터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후, 오전 7시 15분 기준으로 해남군 마산리와 신안군 팽진리에서 각각 1건의 감지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지역에서는 이 지진 이전에 이미 14일부터 이날까지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7차례 발생했다.
특히, 이번 규모 3.1의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로 기록되었다.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진 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3일 새벽 1시 44분에는 제주 서귀포시 동쪽 79킬로미터 해역에서도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이 두 지진에 관련해 피해가 접수된 사항은 없다고 보도되었다.
해양 및 내륙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안전 안내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