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 배우가 이혼과 재혼 사실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양준모는 2026년 8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한 후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로 어린 딸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이 이야기를 따로 꺼내지 않았던 것은 아직 어린 딸아이가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사정보다 아이가 편안하게 자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며, 딸이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하게 된 소식을 함께 알렸다.
양준모는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과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기쁠 때와 어려울 때 함께 기도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큰 감사를 표하고, 함께 많이 웃고 사랑하며 잘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양준모는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축복해달라고 부탁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주지 못한 분들도 마음으로 축하해준다면 큰 축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양준모는 2009년에 작곡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었다.
그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이후,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영웅, 스위니토드 등 많은 무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연극 오이디푸스 무대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