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양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하고, 예비신랑 양준모와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양지원은 결혼 날짜를 원래 내년 초로 계획했으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며 결혼식을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양지원은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한다고 전하며, 주변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예비신랑 양준모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과거 이혼 사실과 재혼 소식을 직접 공개하였다.
양준모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혔고, 어린 딸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 이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인연에 대해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양지원은 2012년 5인조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뒤,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에 선발되었으며, 2018년에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UNI.T) 멤버로도 활동하였다.
현재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