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경남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한도유보분에서 배정된 자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기존에 금중대 혜택을 받은 업체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비율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100%로 설정되며, 자금 지원의 범위는 만기 1년 이내의 신규대출 및 만기 연장, 대환 등을 포함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를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