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소속의 18세 공격수 김예건이 세르비아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구단 측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예건이 5년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의 등번호는 19번이라고 발표했다.

김예건은 전북 현대 유소년팀 영생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 시즌 K리그1에서 데뷔하여 8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7월 11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예건은 입단 소감에서 즈베즈다에 오게 되어 큰 영광이다. 세르비아 최고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구단의 플레이 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입단에 앞서, 김예건은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윙백 설영우와 대화한 뒤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설영우 형과 이야기하면서 즈베즈다가 좋은 팀이라고 추천받았다며,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예건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측면 공격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는 2023년 9월 동아시아 U-15 챔피언십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에 데뷔하며, 지난해에는 AFC U-17 아시안컵과 FIFA U-17 월드컵 경험도 쌓았다.

Kim은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