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7-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후 김호령 선수는 팀 동료인 박재현의 발전에 대해 감탄을 표하며 KIA 외야 수비의 질적 향상에 대해 언급했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몇 년간 수비력에서 변화가 늦어져 외부로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듣곤 했으나, 이범호 감독 부임 3년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외야 수비에서는 지난해와 올해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독일 고졸 선수 출신 박재현이 나타나면서, KIA 외야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김호령은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후 재현이가 진짜 많이 늘었다며 박재현의 수비력 향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박재현이 양쪽에서의 수비력 향상으로 자신도 편안하게 수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현은 입단 전 인천고에서 3루수와 외야를 병행했지만, 현재 전문 외야수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나성범도 올해 부상 없이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KIA 외야 수비의 전반적인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KIA의 외야수비 관련 득점 기여도(RAA)는 11.39로, 지난해 최하위에서 급증하며 리그 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신인 김민규도 올해 1군 백업으로 자리 잡으며 포텐셜을 발휘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KIA 타이거즈는 김호령, 박재현, 김민규 등 젊은 외야수들이 함께 구성하는 미래의 외야 구성이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이들이 함께 외야로 나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으며, 김호령이 FA로 팀을 떠나더라도 안정적인 외야 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앞으로도 외야수비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